Plasma Etching
RIE & ICP Processes
Plasma Etching 공정 소개
플라즈마 식각은 반도체 8대 공정 중 패터닝 단계의 마무리를 책임지는 공정입니다. RIE는 반응 가스와 이온 충돌을 동시에 사용해 수직 프로파일을 만들고, ICP는 플라즈마 밀도와 이온 에너지를 분리 제어해 선택비를 끌어올립니다. 가스 종류(CF₄, SF₆, Cl₂…)에 따라 식각되는 재료가 정해지고, 압력과 RF 파워의 조합이 프로파일을 결정합니다. 실제 장비 한 대 가격은 수억 원이지만 이 시뮬레이터에서는 같은 파라미터를 횟수 제한 없이 바꿔보며 식각 속도·선택비·프로파일이 어떻게 따라 움직이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.
Overview
Analyze reactive ion etching and inductively coupled plasma processes. Explore etch rates, selectivity, and profile control.
What it demonstrates
- Etch rate calculation
- Selectivity optimization
- Profile simulation
Interactive Demo: ICP Etch Rate & Profile
Adjust pressure, source/bias power, and gas chemistry to see etch rate, selectivity, and sidewall profile respond in real time across Si, SiO₂, and Si₃N₄ targets.
ICP Etch Result — PR / Si
식각 성공 — 텍스트북 조건 충족깊이/선택비/측벽 모두 양호합니다.
107.7 u/min
88.0°
vertical
1.1 nm
Cl₂ / HBr — HBr↑ → anisotropic 측벽, Cl₂↑ → 빠르지만 isotropic
ICP 식각 프로파일이 결정되는 원리
측벽 각도는 이온 방향성(Bias Power)과 측벽 패시베이션(HBr·CHF₃) 사이의 균형으로 정해집니다. 라디칼 식각종(Cl₂·CF₄)이 우세하면 측벽까지 등방적으로 깎여 undercut이, 폴리머 형성 가스가 과하면 반대로 개구부가 좁아지는 tapered 프로파일이 나타납니다.
이온 에너지↑ → 수직 방향성↑ → vertical 프로파일
측벽 패시베이션↑ → undercut 억제, 과하면 etch-stop
라디칼 식각↑ → rate↑, 과하면 측벽 undercut
이온 에너지 희석 → 이방성↓ → isotropic 경향
More advanced simulations including patterned-wafer ARDE and microloading are available under institutional access.
이 시뮬레이터가 계산하는 것
슬라이더를 움직이면 네 단계가 순서대로 다시 계산됩니다. 압력·가스 조성에서 플라즈마 상태(이온 플럭스·이온 에너지·해리율)를 얻고, 거기에 재료별 반응성을 곱해 식각률을 냅니다. 그다음 source와 bias의 비로 DC self-bias를, 이온 에너지와 측벽 패시베이션의 균형으로 측벽 형상을 분류합니다. 마지막에 표면 거칠기와 마스크 소모가 따라옵니다.
값은 블랭킷(전면) 식각 기준입니다. 패턴이 있을 때 생기는 ARDE나 마이크로로딩 같은 형상 효과는 이 화면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— 그건 미니팹 쪽 패턴 식각이 다룹니다. 아래 숫자는 전부 이 페이지의 시뮬레이터가 실제로 내놓는 값입니다.
가스가 속도를 정하고, 섞는 이유는 형상이다
같은 조건(source 800W · bias 100W · 20 mTorr)에서 가스만 바꿔봅니다.
| 가스 | 식각률 | 측벽각 | 마스크 선택비 | 형상 |
|---|---|---|---|---|
| Cl₂ 70 | 119.9 nm/min | 99.3° | 30 : 1 | 언더컷 |
| Cl₂ 50 + HBr 20 | 107.7 nm/min | 88.0° | 30 : 1 | 수직 |
| HBr 70 | 63.8 nm/min | 76.9° | 17.9 : 1 | 테이퍼 |
| SF₆ 70 | 1,657.7 nm/min | 88.0° | 30 : 1 | 수직 |
Cl₂만 쓰면 가장 빠르지만 마스크 밑이 파입니다. 측벽각 99.3°는 90°를 넘겼다는 뜻이고, 이건 옆으로도 깎여 들어갔다는 신호입니다. 여기에 HBr을 20 sccm 섞으면 속도는 10% 줄지만 측벽이 88°로 섭니다. 속도를 조금 내주고 형상을 사는 것 — 실제 레시피가 Cl₂/HBr 혼합인 이유입니다.
HBr만 쓰면 반대로 갑니다. 속도가 절반(63.8)으로 떨어지고, 선택비도 30에서 17.9로 내려가며, 측벽은 76.9°로 기울어집니다. 패시베이션이 과하면 바닥 식각이 함께 죽습니다.
SF₆는 숫자가 압도적입니다 — 1,657 nm/min, 15배. 그런데 실공정에서 이걸 그냥 쓰지 않습니다. 불소 화학은 Si를 화학적으로 매우 빠르게 깎지만 방향성이 없어 깊이 갈수록 옆으로 퍼집니다. 깊은 식각에서 SF₆ 식각과 C₄F₈ 보호막 증착을 번갈아 하는 Bosch 공정이 나온 이유가 이것입니다. 이 화면은 블랭킷 기준이라 그 등방성 문제를 형상 분류로 다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— 숫자만 보고 고르면 안 되는 대표적인 자리입니다.
바이어스는 속도 노브가 아니다
bias를 0에서 300W까지 올려보면 두 곡선이 반대로 움직입니다.
- 속도: 101.5 → 116.1 nm/min (+14%)
- 선택비: 30 : 1 → 18.8 : 1 (−37%)
- 거칠기: 1.10 → 1.85 nm
- 형상: 0W에서만 언더컷, 50W부터 이미 수직
읽는 법은 이렇습니다. 방향성은 50W에서 이미 확보됩니다. 그 위로 올리는 전력은 속도를 조금 얻는 대신 마스크와 표면을 내주는 거래입니다. bias는 이온 에너지를 올리는 노브고, 이온은 깎으려는 재료와 마스크를 구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. "속도가 안 나와서 bias를 올렸다"가 현장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실수인 이유이기도 합니다.
source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
bias를 100W에 고정하고 source만 올리면 직관과 어긋나는 일이 생깁니다.
| source | 식각률 | DC self-bias | 데미지 지수 |
|---|---|---|---|
| 400 W | 102.1 nm/min | −344 V | 1.00 |
| 800 W | 107.7 nm/min | −243 V | 0.76 |
| 1,200 W | 112.0 nm/min | −198 V | 0.62 |
| 1,600 W | 111.9 nm/min | −172 V | 0.54 |
source를 올렸는데 이온 에너지가 내려갑니다. 밀도가 높아지면 같은 bias 전력을 더 많은 이온이 나눠 받기 때문입니다 — 이온 하나당 에너지가 낮아지고, 표면 손상이 줄어듭니다. 식각 속도는 오히려 조금 오르고요. 밀도와 에너지를 따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이 ICP가 용량결합(CCP)과 다른 점이고, 깊은 식각에 ICP를 쓰는 이유입니다. 다만 1,200W를 넘기면 속도가 더 오르지 않습니다 — 해리가 포화하는 구간입니다.
압력은 양쪽으로 손해를 만든다
| 압력 | 식각률 | 마스크 선택비 | 형상 |
|---|---|---|---|
| 5 mTorr | 95.5 nm/min | 12.8 : 1 | 수직 |
| 20 mTorr | 107.7 nm/min | 30 : 1 | 수직 |
| 50 mTorr | 109.7 nm/min | 30 : 1 | 언더컷 |
낮추면 선택비가 12.8까지 떨어지고, 올리면 측벽이 무너집니다. 20 mTorr 근처가 권장값인 것은 두 손해가 가장 작은 지점이기 때문입니다. 압력은 "속도를 위해 올리는" 노브가 아니라 형상과 선택비를 지키는 범위 안에서 묶어두는 값에 가깝습니다.
재료가 바뀌면 화학이 통째로 바뀐다
| 재료 | 가스 | 식각률 | 측벽각 | 마스크(PR) 선택비 | 아래 Si 대비 선택비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Si | Cl₂ 50 / HBr 20 / Ar 100 | 107.7 nm/min | 88.0° | 30 : 1 | — |
| SiO₂ | CF₄ 30 / CHF₃ 50 / O₂ 5 | 48.1 nm/min | 85.7° | 11.3 : 1 | 6.5 : 1 |
| Si₃N₄ | CF₄ 10 / CHF₃ 60 / O₂ 15 | 46.7 nm/min | 81.8° | 10.2 : 1 | 6.6 : 1 |
산화막·질화막에는 선택비가 두 개입니다. 위의 PR 마스크를 얼마나 덜 깎느냐(마스크 선택비)와, 막을 다 뚫고 아래 실리콘에 닿았을 때 얼마나 덜 깎느냐(하부층 선택비)입니다. 산화막 식각에서 늘 문제가 되는 것은 뒤쪽입니다 — 콘택 홀을 열다가 아래 실리콘을 파먹으면 소자가 망가지기 때문입니다.
그 선택비를 만드는 것이 CHF₃의 폴리머입니다. CHF₃는 수소가 불소를 HF로 붙잡아 가고 CFx 폴리머를 남깁니다. 산화막은 자기 산소로 그 폴리머를 태워 내며 계속 깎이지만, 실리콘 위에는 태울 산소가 없어 폴리머가 쌓이고 식각이 거의 멈춥니다. CF₄만 쓰면 이 보호가 없어 실리콘이 산화막보다 빨리 깎입니다(이 화면에서 0.5 : 1 아래). O₂를 더 넣으면 폴리머가 타 버려 하부층 선택비가 떨어집니다 — CHF₃와 O₂의 비율이 곧 선택비 손잡이입니다.
(2026-10 정정: 예전 엔진은 CHF₃의 실리콘 보호를 최대 2배로만 넣어 산화막·질화막이 0.5 : 1로 계산됐고, 이 표는 그 값을 마스크 선택비로 잘못 읽어 "PR로는 버틸 수 없다"고 적었습니다. 추천 레시피 시간도 엔진 식각률에 맞춰 Si 300초 · SiO₂ 420초 · Si₃N₄ 300초로 고쳤습니다 — 예전 값으로는 셋 다 22~29 %에서 멈췄습니다.)
자주 틀리는 네 가지
- 속도가 모자라서 bias를 올린다 — 속도는 14% 오르고 선택비는 37% 떨어집니다. 시간을 늘리는 쪽이 대개 낫습니다.
- 압력으로 속도를 얻으려 한다 — 50 mTorr에서 측벽이 무너집니다. 얻는 건 2 nm/min입니다.
- SF₆가 빠르니까 SF₆를 쓴다 — 깊어질수록 옆으로 퍼집니다. 방향성이 필요하면 Cl₂/HBr이거나 Bosch입니다.
- 선택비를 재료 고유값으로 여긴다 — 같은 Si라도 bias 200W에서 23, 300W에서 18.8입니다. 선택비는 레시피의 결과지 재료의 성질이 아닙니다.
이어서 볼 것
패턴이 들어가면 같은 레시피라도 구멍 크기에 따라 깊이가 달라집니다 — 지름별 비아홀 ARDE 실습에서 0.5µm와 4µm가 1,040 nm와 1,550 nm로 갈리는 과정을 다뤘습니다. 주변 패턴 밀도가 만드는 차이는 마이크로로딩 실습에서 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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